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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혼의 아픔을 딛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발표

by 콩떡애밍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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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늘 내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 "내 곁에서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이며 케이티의 뱃속에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예비신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그녀는 누구?

 

영국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38·Katy Louise Saunders)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자라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2년 이탈리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Un viaggio chiamato amore)에서 시빌라 알레라모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2008년 배우 조지 클루니와 함께 네슬레 그룹의 네스프레소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영화 '리지 맥과이어' '쓰리 스텝스 오버 헤븐' '나의 아버지' '보르히아: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제삼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해 12월 말 불거진 열애설에 사실임을 인정했고 이후 그의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각종 '루머'로 결혼설, 임신설까지 등장하기도 했었다. 열애 인정 한 달 후 루머였던 결혼설과 임신설은 사실이었으며 그간 인터넷상으로 두 사람의 루머가 퍼지고 있었음에도 송중기는 반응하지 않았으나 직접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소식을 알리면서 루머를 한번에 정리했다. 또한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의 재혼소식은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며 일본의 스포츠호치에서는 송중기의 재혼 소식을 다뤘고, 중국의 연예 매체 시나연예에서도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일부 매체에서는 송중기가 2019년 송혜교와 이혼 후 재혼하는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과 관련해 소속사는 30일 스타뉴스에 "신혼집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상황에 맞게 서로의 나라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고 결혼식에 관해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언제 결혼식을 할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그의 재혼 소식을 축하하며 행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수많은 해외 팬들 역시 송중기의 인스타그램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쿨하게 열애인정 후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림으로써 송중기의 행보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어떤 소식을 전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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