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색다른 '불타는 트롯맨'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인 가운데 MBN의 '불타는 트롯맨'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기존의 오디션 관습을 깨는 색다른 시도를 통해 호평을 얻고 있으며 TV조선의 미스터트롯2와 비교되며 6주 동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은 항상 방송이 끝날때면 포털사이트에 오늘의 영상 랭킹에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지난 30일 선공개 되었던 영상 역시 포털사이트에 많이 본 클립으로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세상 잔인한 미션 '최약체전'
31일에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이제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에 없었던 최약체전 미션을 공개했다. 앞서 준결승행 티켓이 걸린 본선 3차전에서는 5인 1조로 구성된 5팀이 3개의 라운드 진행 후 합산 점수 1위 팀만 전원 준결승에 올라가는 규칙으로 나머지 4팀은 탈락 후보가 되고 추가 합격만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1라운드에서는 트롯파이브가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의 압도적인 지지(345점)를 받아 1위를 차지했지만 잔인하게도 본선 3차 2라운드는 '최약체전'이다. MC도경완은 이런 미션을 소개하게 될 거란 생각을 못했다며 잔인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각 팀의 최약체로 뽑힌 한 사람이 홀로 무대에 서게 되는데 현재 점수에서 5명 중 1위는 30점, 2위는 10점을 추가로 받는다. 3위는 0점이다. 그러나 4위는 마이너스 10점, 5위는 마이너스 30점을 깎이게 되면서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최약체가 아닌 최약체전 공개
가장 먼저 트롯파이브의 최약체로 뽑힌 전종혁이 무대에 올랐고 그는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아 '약손'을 불렀다. 점차 늘어가는 성장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감정표현을 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전종혁의 무대가 끝난 뒤 까다롭기로 유명한 윤명선은 "실력이 너무 좋아졌다. 비브라토가 섬세하고 좋다", "운동선수의 몸짓이 없어졌다. 눈빛과 온몸으로 감성을 표현하는 게 음악적이었다"고 칭찬을 전했다. 전종혁은 연예인 대표단 점수 130점 중 100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최약체는 뽕발라팀의 신성이었는데 내노라하는 트로트 천재인 그가 최약체로 뽑혔다는 것에 사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끝으로 다음 주 2라운드 최약체전의 남은 무대와 3라운드 최강자전이 예고되었고 특히 '최강자전' 무대에는 한강, 박민수, 손태진, 무룡, 황영웅이 올라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 또한 준결승에서는 트로트계의 3대 천왕 심수봉, 남진, 주현미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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