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일내고 자체 최고 시청률 21.8%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2 1:1데스매치 진 최수호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 출연 중인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1:1 데스매치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이어서 진(眞)의 자리에 올라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수호는 2002년생 만 21세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배우 유연석을 닮아 훈훈한 외모와 달리 중후한 감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트롯 밀크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수호는 지난 6회에서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 추혁진과 대결을 하며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선택했다. 본인의 전공을 살려 국안 트롯곡인 '월하가약'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그는 이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1차 경연에서 2연속 올하트 기록을 세운데 이어 압도적인 점수차로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 TOP5에 이름을 올린 최수호는 이어 본선 2차전에서 진으로 호명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왕관의 주인공이 된 최수호는 "진이라는 큰 상을 받을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다. 열심히 해서 다음 라운드 때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소감을 전달했다.

 

풋풋한 외모와 어린 나이에 비해 구수하고 깊은 매력의 보이스로 무대를 사로잡은 최수호는 이어지는 본선 3차전 무대에서는 또 어떤 무대로 감동을 선사해 줄지 미스터트롯 2를 즐기는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는 평균 시청률 21.8%(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독보적인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진으로 등극한 최수호를 포함하여 중년의 짙은 매력을 발산하는 김용필과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는 안성훈, 정갈하고 깨끗한 감성을 보여주는 송민준, 팔팔 뛰는 활어같은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하는 박지현이 TOP5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