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유투버 이진호에 의해 지난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난 황영웅의 과거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자폐학생을 괴롭히는 일화에 이어 불성실한 군 복무 시절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황영웅이 소속되어 있던 288 포병 부대에서 일병 제대를 했으며 양주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휴대폰을 몰래 사용하다 징계를 받거나 운전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후 지속적으로 병가 요청을 해 오랫동안 입원하면서 현역 부적합으로 전역을 했다는 내용이다. 또 후임들을 괴롭혔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전에 앞서 유투버 이진호가 올린 영상에서는 황영웅과 울산 천상중학교 동문이라는 A씨는 "형과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무서워하고 두려워했는데 결국 이런 일이 생긴다"며 "백 XX라고 기억나냐. 형과 같은 학년에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이다. 자기 몸 지키겠다고 학교 앞 태권도장에 다니며 열심히 태권도했던 그 형을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 약한 학생들을 때리는 건 그냥 가벼운 일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진위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앞서 황영웅은 술자리를 하던 중 동창생에게 상해를 입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내용의 주장이 더해지면서 폭행전과까지 있다는 논란에 여론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황영웅은 25일 과거 폭행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용서해달라"고 호소했으며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역시 황영웅에게 과거 폭행 전과를 확인받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황영웅의 하차와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그 과정에서 제작진의 '황영웅 감싸기'로 인해 황영웅 밀어주기 및 우승 내정 의혹이 불거졌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참가자로 과거에 대한 사과와 반성 속에 하차가 아닌 최종 결선에 나설 뜻을 밝힌 바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MBN 불타는 트롯맨은 방송을 강행하고 있는 태도에 우승 내정되어 있다는 의혹이 나오자 강하게 부인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26일 "'불타는 트롯맨'은 시청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더욱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해왔으며,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인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폭행 논란과 밀어주기 의혹이 불거진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에 대해 시청자들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며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까지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은 58건이다. 해당 민원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심의 안건 상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황영웅은 현재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까지 오른 상태로 28일과 3월 7일 방영 예정인 결승전 무대 일부 녹화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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